2005년 04월 18일
녹차 연인

토요일에 디저트로 먹은 음식이다. 녹차 아이스크림은 우리 동네에선 거의 못 봤는데...녹차 연인 롯데 제품이었다. 세상에 웰빙 열풍에 녹차 제품이 많이 나왔지만 월드콘보다 사이즈도 작은데 1000원이라니...놀랐다.
그런데 더욱 분노한 것은 녹차가 0.6%가 들어 있다고 쓰여진 것을 본 후였다. 녹차색은 그냥 색소인가 하는 생각도 들고. 맛은 유지방이 많이 들어 있다는 느낌. 좀 달다. 하지만 더욱 놀란 것은 중간 중간에 팥소가 들어 있다. 약간 양갱 느낌이 들면서 씹힌다. 물론 양갱과 녹차를 마시는 것은 괜찮은데 왠지 녹차 아이스크림 속에 팥은 묘하게 느끼한 느낌을 줬다. 단 맛을 배가 시켜서 느글거린다는 느낌도 들었다.
밑부분에는 아이스크림 대신 초콜릿에 들어 있다. 뭐랄까 기본기에 충실하지 못하고 이것 저것 시도한 느낌이 들었다. 담에는 시도하지 않을 거다. 차라리 그냥 다른 평범한 아이스크림을 먹지 가격 대비 만족도가 너무 낮은 제품이다.
# by | 2005/04/18 20:33 | 맛있는 세상 | 트랙백 | 덧글(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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