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차 연인



토요일에 디저트로 먹은 음식이다. 녹차 아이스크림은 우리 동네에선 거의 못 봤는데...녹차 연인 롯데 제품이었다. 세상에 웰빙 열풍에 녹차 제품이 많이 나왔지만 월드콘보다 사이즈도 작은데 1000원이라니...놀랐다.

그런데 더욱 분노한 것은 녹차가 0.6%가 들어 있다고 쓰여진 것을 본 후였다. 녹차색은 그냥 색소인가 하는 생각도 들고. 맛은 유지방이 많이 들어 있다는 느낌. 좀 달다. 하지만 더욱 놀란 것은 중간 중간에 팥소가 들어 있다. 약간 양갱 느낌이 들면서 씹힌다. 물론 양갱과 녹차를 마시는 것은 괜찮은데 왠지 녹차 아이스크림 속에 팥은 묘하게 느끼한 느낌을 줬다. 단 맛을 배가 시켜서 느글거린다는 느낌도 들었다.

밑부분에는 아이스크림 대신 초콜릿에 들어 있다. 뭐랄까 기본기에 충실하지 못하고 이것 저것 시도한 느낌이 들었다. 담에는 시도하지 않을 거다. 차라리 그냥 다른 평범한 아이스크림을 먹지 가격 대비 만족도가 너무 낮은 제품이다.

by 미니벨 | 2005/04/18 20:33 | 맛있는 세상 | 트랙백 | 덧글(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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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ed by 달봉 at 2005/04/19 09:12
녹차엑기스가 좀 비싼 첨가물에 속하지 아마 1kg에 4만원정도 하는것으로 안다 그것도 100%로 녹차가 아니라 덱스트린이란 당을 넣어 무게를 엄청 증가 시킨것이다. 티스픈으로 녹차 엑기스 반스푼을 차잔에 넣으면 완전히 녹차 캔 음료하고 똑같다.
Commented by 미니벨 at 2005/04/19 14:05
달봉 // 역시 식품업계는 다르구나. 그래도 1%도 안 들어가서 그런지 녹차 맛이 전혀 안 난다고 할 수 있다. 녹차가 비싸구나. 몰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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