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피 & 크리스피 도넛



 우아한 세계를 보기 위해서 친구들과 만날 약속을 잡았는데 시간이 40분 정도 비었다. 약속 장소인 엔젤리너스를 찾아가는데 어찌나 배가 고프던지...거기다 단 것이 무척이나 땡겨서 크리스피 도넛 매장으로 향했다. 오리지널도 엄청 단 맛이 강한데 글레이즈 레몬 필드로 주문했다.(먹고 난 뒤 결심을 했다. 다음에는 오리지널로 먹자고.) 아메리카노와 먹어도 달긴 달았다. 그래도 도넛에서 따뜻함이 느껴져서 좋았다고나 할까. 며칠간 단 것이 먹고 싶었는데 그걸 다 채워주는 느낌이었다.

 커피와 도넛. 그리고 시집. 자의로 시집을 읽은 지가 언제였는지 기억이 가물거릴 정도. 하지만 김용택 시인의 짧고 간결한 감상과 함께 시를 읽으니까 색다른 느낌이었다. 이 밤에 올리면서 갑자기 단 맛이 그러워진다. ^^

by 미니벨 | 2007/04/13 23:04 | 맛있는 세상 | 트랙백 | 덧글(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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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ed by 熱くなれ at 2007/04/13 23:20
단맛이 땡낄때 던킷도넛에서 해결하곤 했었는데 크리스피 오리지날을 먹어본 후로는 크리스피만 찾아요. ^^; 저도 오늘밤 갑자기 단맛이 땡기네요
Commented by 미니벨 at 2007/04/14 11:11
熱くなれ 님 // 던킨 도넛보다 크리스피 매장이 더 가까운 곳에 위치에 있답니다. 크리스피 매장에 가면 솔직히 기다리는 것이 귀찮긴 하지만요. 이 도넛 먹고 나면 한동안은 단 것이 먹고 싶지 않아지더라구요. ^^
Commented by FERMATA at 2007/04/16 13:35
전 시나몬 크림인가요? 그거이 발라져 있는 도넛도 맛있더라구요~^-^
Commented by 미니벨 at 2007/04/16 14:49
FERMATA님 // 시나몬을 사실 좋아하는 편이 아니라서...단 맛이 강해져서 오리지널이 가장 낫더군요.
Commented by 주주몰 at 2007/04/23 21:45
넘 달아. 세일할때 한통을 사먹은 후로는 크리스피는 공짜 도넛 하나 먹을때만 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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