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마쿠라] 長谷寺

 가마쿠라 대불에서 나와서 역으로 향하는 길에는 절들이 제법 많다. 그 중에 하나를 갔다. 장곡사. 입장료는 300엔.
 들어가는 입구에서 사람들이 쉬고 있다. 입장권을 사는 곳은 좀 더 들어가야 한다.

 다른 나라에서 보는 무궁화. 그래서 기념으로 한 장.

 꽃들이 참 예뻐서 사진을 찍었다. 이 절에는 많은 불상과 꽃들이 있어서 화려한 느낌을 준다.

 불상들. 작은 불상에 물을 끼얹을 수 있게 된 곳들도 있다. 이 많은 조각들을 다 하는데 오랜 세월이 걸렸을 듯.

 절 내가 상당히 아기자기하다. 휴식 공간도 있고 작은 대나무숲을 연상시키는 곳도 있다. 

 계단을 이용해 위로 올라가면 가마쿠라의 바다를 볼 수 있다. 이 날은 날씨가 좋지 않아서 선명하지 않아서 안타깝지만.

 그리고 나갈 때 동굴 같은 곳이 있다. 토리이가 있는 곳으로 통과해서 들어가면 또 색다른 느낌이 드는 곳이 있다. 머리 조심이라고 적혀 있어서 그 곳만 통과하면 머리를 들 수 있을 줄 알았는데 나갈 때까지 허리를 펼 수가 없었다. 동굴 안에 있는 조각들. 허리가 아파서 급하게 찍었더니 사진이 더욱 엉망이다.

 개인적으로 이 절이 참 마음에 들었다. 대불이 있는 곳보다는 이곳이 훨씬 볼 것도 많고 색다른 느낌이 들어서.

by 미니벨 | 2007/08/10 13:01 | └일본 | 트랙백 | 덧글(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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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ed by FERMATA at 2007/08/19 00:34
몰랐는데 지금이 무궁화철인가보더라구요.
서울 시청을 무궁화 모형으로 거대한 무궁화 모양을 만든데다
앞에 갖가지 종류의 무궁화들을 소개하고 있더라구요. ^^
Commented by 미니벨 at 2007/08/19 17:41
FERMATA님 // 안 그래도 해운대 누리마루 산책길에서 무궁화 전시회를 하더군요. 갖가지 무궁화를. 나라꽃임에도 불구하고 평소에 보기엔 무척이나 힘들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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