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11.12

1. 도서관에서 대출한 책은 그냥 반납해야 할 것 같다. 읽고 싶은 책은 다 대출 중이고 이외수씨의 책이 보여서 빌렸는데 영 안 읽어지지 않는다. 여자도 여자를 모른다 인데 현실에 대해서 여러 가지 이야기를 해놓았는데 그 형식이 영 마음에 들지 않는다. 담에 다시 읽으면 어떤 느낌일지 모르지만 이번엔 그냥 반납해야 할 것 같다.

2. 밤에는 크림류를 바른다. 아무리 지성이지만 나이가 있다보니 겨울철이 가까워 오면 크림류가 필요하다. 예전에는 수분크림 하나로 버티었는데 이제는 무리다. 그런데 문제는 아침. 크림류를 바르기엔 너무 버겁고 내가 쓰는 로션은 너무 가볍다. 현재는 유리아쥬 이드라 크리스탈을 쓰고 있는데 곧 바닥이 드러날 듯하다. 겨울 한 철을 위해서 뭘 사려고 하니 겨울철 내내 그 제품을 다 쓸 수 있을 것 같지는 않고 그렇다고 내가 가지고 있는 로션만 바르기엔 좀 가볍다. 어떻게 해야 할 지 고민이다. 아침에 크림까지 바르면 영 무거워서...

3. 요즘 식객이 인기가 있는 것 같다. 처음에 식객 만화를 열심히 봤었는데 어느 순간 챙겨 보는 것이 귀찮아서 안 보게 되었다. 식객도 보러 가야 하나 생각이 든다. 이하나가 나오는 것이 마음에 든다. 나름 배우진들도 요리 배운다고 고생 좀 했다고 하던데...보고 싶은 영화는 많은데 영화관 가려니 좀 귀찮기도 하고. 예전에는 놓친 영화는 비디오라도 꼭 챙겨 봤는데 요즘은 놓친 영화는 그대로 안 보게 된다. 비디오까지 챙기지도 않고 심할 경우는 TV에서 해도 안 보게 되니...그래도 영화를 바로 내릴 것 같지는 않으니까 고민 좀 해봐야겠다. 그나저나 HERO는 관객이 좀 들었나 모르겠다. 재밌던데...

by 미니벨 | 2007/11/12 22:49 | 일상사 | 트랙백 | 덧글(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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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ed by FERMATA at 2007/11/15 01:01
앗...미니벨 님의 포스팅을 보고
피부에 기름칠 하러 달려갑니다. ㅋㅋㅋㅋ 슈우우우우우웅~~~~~!
Commented by 미니벨 at 2007/11/15 09:06
FERMATA님 // 피부에 기름칠...ㅋㅋㅋ 넘어갔습니다. 기름칠 챙겨서 해야 할 계절이 다가오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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