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지른 색조들

 요즘 색조 제품들을 구입. 어디 멋들어지게 화장하고 나갈 때도 없는데 왜 이렇게 색조 제품들에 눈이 가는지...그래서 몇 개 질렀다.

 RMK의 색조. 무척이나 귀엽다. 케이스는 완전 지문 인식에 거울이 필요 없을 정도다. 한 번도 안 쓴 제품을 친한 동생한테 벼룩으로 샀다. 밖에 있는 것은 크림 섀도우 질감. 베이스로 깔기에 좋았다. 녹색은 저 느낌이 제대로 안 살아서 조금 아쉽다. 베이스를 연한 노랑이나 연두색을 발라볼까 싶은 생각도 든다. 다행히 녹색이 꽤나 어울리는 편이라서 그 계통의 섀도우는 좀 있으니까. 친구한테 받은 것도 있으니까. 아무튼 귀여워서 소장용으로 즐겁다.

 그리고 얼마 전에 나온 맥 앤티퀴티즈 중 하나. 맥은 언제나 한정판들로 유혹한다. 항상 꿋꿋하게 물리쳤는데 기분도 꿀꿀하고 해서 기분 전환용으로 지른 섀도우.

 FAMILY SILVER다. 원래 이 색 계통은 잘 안 썼는데 이번 기회에 도전. 많이 어둡지 않아서 괜찮을 듯. 두 가지 색이 있어서 하나는 베이스 하나는 포인트로 사용하면 적당할 듯. 꽤 용량도 되는 것 같은데 가격은 25000원이다. 사실 맥의 섀도우를 몇 개 가지고 있는데 다 마음에 들어서 기대하고 있다. 이거 쓸 날을 기다리고 있다. ^^

 그리고 맥의 유명한 피그먼트. 일단 윗부분에 깔끔하게 맥이라고 적혀 있다.

 옆부분으로 색을 확인. 블러셔도 좋지만 이걸로 자연스럽게 혈색을 주면 좋을 것 같아서 샀다. 아프고 나서 블러셔를 발라도 아프냐는 소리를 좀 들었던 관계로. 이걸 넣을 수 있는 미니 파우치와 브러쉬까지(생각보다 좋긴 한데 케이스가 소시지 넣는 플라스틱 통이랑 비슷. 집에 오니까 깨져 있다. 영 케이스는 별로.) 있어서 마음에 들었다. 실제로 테스트 했을 때 주위 반응이 나쁘지 않아서 좋았다. 다가올 계절에 아주 유용하게 쓰일 듯.

 기분 전환용으로 질렀는데 색이 괜찮은 것 같아서 좋다. 봄에는 쓰긴 좀 그렇긴 하겠지만. 아무튼 오랜만에 분위기 있는 색상들을 사봤다.

by 미니벨 | 2007/11/13 21:55 | 화장품 | 트랙백 | 덧글(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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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ed by FERMATA at 2007/11/15 01:00
전 크리니크에서 샘플로 받았던 아이섀도우로 가을 보내고 있어요~^^
핑크(자연스런 펄이 섞인 로즈핑크 같아요~ㅎ)와 브라운이 적절해서 편하더라고요.
발색도 좋아서 신나게 쓰고 있답니다. ㅋㅋ

RMK 제품들은 너무 사랑스럽게 생겼어요~^^
Commented by 커피빈 at 2007/11/15 09:00
빨리 완쾌하셔야 같이 화장품 고르러 갈텐데....
전 그날만을 기다리고 있답니다... ^^;;;

Commented by 미니벨 at 2007/11/15 09:07
FERMATA님 // 크리니크 제품도 괜찮아요. 전 이상하게 브라운 계통이 잘 안 어울리더라구요. 대학시절 한 번 쓰고는 다시는 안 쓰는 색깔이랍니다. RMK 정말 사랑스럽죠? 충동구매를 유도하는 디자인입니다.

커피빈님 // 연락주세요. ^^ 사러 가죠. 일요일에도 한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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