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가네 간장 게장 - 간장 게장, 양념 게장

 이 곳의 위치를 설명하는 것이 어려울 듯. 범냇골 부산진 보건소에서 범일동 방향으로 한 블럭을 더 가면 음식 골목이 나온다.(중앙시장 골목이랑 가깝다.) 바로 그 골목 입구에 가까운 곳에 위치한 윤가네 간장 게장이다. 지나갈 때마다 사람이 많아서 괜찮은가 보다라는 생각을 했다. 한참 아플 쯤에 병원에 갔다가 한 번 먹어보고 괜찮아서 친구랑 평화시장 갈 일이 있어서 점심을 먹으러 갔다.

 언제나 사람이 많다. 우리가 주문한 것은 간장 게장 + 공기밥, 양념 게장이었다. 가격은 5000원. 밥을 선택할 수 있는데 알밥과 돌솥밥을 고를 수 있다. 물론 이 옵션대로라면 가격은 상승.

 주문해서 나오는 전체 컷. 배가 고프기도 하고 해서 대충 찍은 사진. 메인에 있는 게장을 제외해도 반찬이 엄청 많다. 사진에 안 나오는 것도 있으니까. 그리고 시레기국도 맛있다. 간이 짜지 않고 맛있다. 사실 게장을 안 주고 이 반찬에 정식을 판다고 해도 괜찮을 만하다.

 메인인 게장들을 클로즈업. 둘이 갔는데 같은 메뉴를 주문하기 뭐해서 따로 하나씩 주문했다. 양념 게장의 양념이 맵지 않아서 좋다.

 간장 게장만 클로즈업. 먹기 좋게 잘라져 나온다. 친구랑 먹으면서 이야기 했지만 짜지 않아서 좋다. 단지 아쉬운 것은 게딱지에는 별로 붙어 있는 것이 없어서 게딱지에 밥을 비벼 먹기는 좀 무리라는 것. 그래도 저 게장이라 밥 먹으면 한 그릇이 뚝딱이다. 역시 게장은 밥도둑이다.

 가게는 전부 좌식 테이블이고 깨끗하다. 위치가 애매해서 그렇지 언제가 갈 때마다 손님이 많다. 가격도 부담스럽지 않고 마음에 드는 가게다. 앞으로 그쪽으로 갈 일이 생기면 애용해줄 듯 하다.

by 미니벨 | 2007/11/26 12:26 | 내 나름대로의 맛집 | 트랙백 | 덧글(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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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ed by 미냐 at 2007/11/28 21:30
간장게장! 간장게장! 세상에서 제일 좋아해요.
진짜 밥도둑이라 살이 뽀독뽀독 찌는게 느껴지지만
맛있는걸 먹는다면 살이 쪄도 좋아요. ^^

부산이라니 슬퍼요 ㅠ
Commented by 미니벨 at 2007/11/28 23:28
미냐님 // 진짜 밥도둑이지요. 저렴하기도 하고 맛있어서 참 괜찮은 가게였답니다. 이글루 보면서 괜찮은 곳들이 서울에 많이 있어서 아쉬운 부산사람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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