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년 12월 12일
[벨라치타] 양갈비
벨라치타가 꽤 괜찮다는 소문이 있었다. TV에도 곧잘 소개되는 곳이기도 하고. 하지만 가격의 압박과 해운대라는 거리의 압박 때문에 계속 가지 못하고 있었다. 스테이크를 혼자 먹으러 가고 싶지도 않았고. 그러다 친구랑 2001 아울렛 가기 전에 분위기를 내보기로 했다. 연말이라 분위기를 내도 될 것 같고. 그래서 간 벨라치타. 간 시간이 토요일 점심 때여서 그런지 사람이 제법 많았다. 브런치 한다고 열심히 추천하는 분의 말을 들으면서 메뉴판을 열심히 봤다. 역시 가격의 압박이었다. 하지만 이 곳에 온 목적이 냄새가 거의 없는 양갈비를 먹기 위해서여서 열심히 양갈비를 찾았다. 친구는 쇠고기 스테이크를 주문. (메뉴판에 양갈비라고 적혀 있는지 양고기라고 적혀 있는지 기억이 가물가물하다. 기억력이 예전같지 않아서...)

빵부터 나왔다. 오징어 먹물 빵이랑 마늘빵이랑 다 따뜻해서 좋았다. 친구랑 나눠 먹기 위해서 자르는 바람에 빵가루는 좀 생겼지만. 호일에 쌓인 것은 고구마.

그 다음 나온 것. 뭔지 모르겠다. 이곳의 음식은 맛있는데 솔직히 서비스가 영 아니다. 서브하는 음식이 뭐인지 설명해주면 좋을텐데...메뉴판에도 안 나와 있는데..명색의 호텔 서비스인데 좀 그렇다. 외국인 아저씨가 부르는데 외면하고 좀 그랬다. 나중에 디저트 순서도 엉망으로 나와서 자기들이 당황하고. 다 먹었어도 한참을 지나다기만 하고 서비스 교육은 살짝 필요할 듯. 겉은 햄이였는데 안의 내용물이 뭐였는지 모르겠다. 짭쪼름한 것이 나름 괜찮았다.

드디어 양갈비 등장. 3개가 나를 기다리고 있었다. 전에 카파도니아에서 양고기 케밥을 먹을 때 양고기 냄새가 좀 났었다. 그래서 결국 다 먹지를 못했다. 벨라치타의 양고기는 냄새가 나지 않는다고 해서 갔지만 좀 걱정이 되긴 했다. 미디움으로 달라고 해야 할지 미디움 웰던으로 해야 할지 고민하다가 미디움으로 주문했다. 그런데 정답이었다. 정말 부드러웠고 냄새가 전혀 나지 않았다. 친구도 그말에 동의. 사람들이 왜 냄새가 부담스러운 양갈비를 먹을까 했는데 냄새가 나지 않는 양고기는 참 괜찮았다. 양고기 밑에는 버섯들의 향연. 요즘 버섯에 빠져 있어서 다른 채소들보다 버섯이 많은 것이 반가웠다. 가격의 압박이 있었지만 먹어볼 만 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친구의 스테이크. 양이 장난이 아니었다. 밑에 야채가 뭔지 모르겠지만 향긋한 것이 고기 먹을 때 느끼할 수 있는 것을 막아줬다.고기도 부드러웠고. 제대로 된 스테이크는 이런 느낌이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다.
피클과 양배추. 색 때문에 살짝 놀라긴 했지만 입안을 깔끔하게 정리해주는데 그만이었다.
샤베트. 이런 거 진짜 좋아한다. 친구 것은 망고. 새콤해서 눈이 저절로 찌푸려졌지만 진짜 맛있었다. 문제는 서빙에 문제로 커피 마시고 있는 도중에 왔다는 것. 자기들도 서빙하고 당황하더니 죄송하다고 한 마디를 하더라.

커피. 큰 잔에 가득 나와서 좋았다. 진짜 커피 마시고 싶었기에. 내 입맛에는 살짝 쓴 감이 있었지만 좋았다.

그리고 같이 나온 빵. 거친 듯한 느낌이 나지만 먹으면 오렌지 맛도 살짝 나면서 괜찮았다.
식사는 전체적으로 좋았고 서비스는 좀 아쉬운 곳이었다. 가격은 38000원이고 부가세가 붙는다. 위치는 해운대 씨클라우드 호텔 3층.

빵부터 나왔다. 오징어 먹물 빵이랑 마늘빵이랑 다 따뜻해서 좋았다. 친구랑 나눠 먹기 위해서 자르는 바람에 빵가루는 좀 생겼지만. 호일에 쌓인 것은 고구마.

그 다음 나온 것. 뭔지 모르겠다. 이곳의 음식은 맛있는데 솔직히 서비스가 영 아니다. 서브하는 음식이 뭐인지 설명해주면 좋을텐데...메뉴판에도 안 나와 있는데..명색의 호텔 서비스인데 좀 그렇다. 외국인 아저씨가 부르는데 외면하고 좀 그랬다. 나중에 디저트 순서도 엉망으로 나와서 자기들이 당황하고. 다 먹었어도 한참을 지나다기만 하고 서비스 교육은 살짝 필요할 듯. 겉은 햄이였는데 안의 내용물이 뭐였는지 모르겠다. 짭쪼름한 것이 나름 괜찮았다.

드디어 양갈비 등장. 3개가 나를 기다리고 있었다. 전에 카파도니아에서 양고기 케밥을 먹을 때 양고기 냄새가 좀 났었다. 그래서 결국 다 먹지를 못했다. 벨라치타의 양고기는 냄새가 나지 않는다고 해서 갔지만 좀 걱정이 되긴 했다. 미디움으로 달라고 해야 할지 미디움 웰던으로 해야 할지 고민하다가 미디움으로 주문했다. 그런데 정답이었다. 정말 부드러웠고 냄새가 전혀 나지 않았다. 친구도 그말에 동의. 사람들이 왜 냄새가 부담스러운 양갈비를 먹을까 했는데 냄새가 나지 않는 양고기는 참 괜찮았다. 양고기 밑에는 버섯들의 향연. 요즘 버섯에 빠져 있어서 다른 채소들보다 버섯이 많은 것이 반가웠다. 가격의 압박이 있었지만 먹어볼 만 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커피. 큰 잔에 가득 나와서 좋았다. 진짜 커피 마시고 싶었기에. 내 입맛에는 살짝 쓴 감이 있었지만 좋았다.

그리고 같이 나온 빵. 거친 듯한 느낌이 나지만 먹으면 오렌지 맛도 살짝 나면서 괜찮았다.
식사는 전체적으로 좋았고 서비스는 좀 아쉬운 곳이었다. 가격은 38000원이고 부가세가 붙는다. 위치는 해운대 씨클라우드 호텔 3층.
# by | 2007/12/12 12:21 | 내 나름대로의 맛집 | 트랙백 | 덧글(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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