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년 02월 19일
[마카오 VS 홍콩 ] 에그 타르트
마카오 끌로안에 가서는 무조건 먹어야 하는 것이 에그 타르트다. 하기야 다른 가게도 거의 없긴 하다.
무척이나 허름하지만 사람이 끊이질 않는다. 다른 제품은 거의 보이지도 않는다.
포장해달라고 하면 이렇게 해준다. 일단 유명한 가게임을 증명하게 포장 박스를 찍어봤다. 6개가 들어가는 박스다.
혹시나 들고 다니면 부서질까봐 6개를 포장했다. 적게 주문했으면 울었을 뻔 했다. 위에 카레멜 시럽이라고 해야 하나 그게 있어서 좋았다. 빵부분은 페스트리 느낌이다. 그래서 한 입 베어 물면 많이 부스러질 것 같았았는데 의외로 부스러기가 덜 나와서 좋았다. 고소하면서도 달콤하다고 할까. 따뜻할 때 먹어도 맛있고 식어도 맛있었다. 만든 것을 끌로안에서 먹고 포장한 것을 배를 기다리면서 먹었는데 식었어도 맛있었다. 한 개 가격은 6HKD다.
그 다음은 그 유명한 홍콩의 타이청 베이커리의 에그 타르트. 홍콩에 타이청을 간 날은 나름 이동이 많아서 힘들었다. 왜 이렇게 미들 레벨 에스컬레이터가 안 보이던지...아무튼 미들 레벨 에스컬레이터를 타고 가다가 피자 익스프레스와 빨간 가게(가게 밖이 그렇게 되어 있다.)가 보이면 무조건 계단으로 내려와야 한다. 빨간 가게 맞은 편에 타이청 베이커리가 있다.
밤 늦게 도착해서 타이청의 간판이 잘 안 보인다. 그래도 끊임없는 사람들의 행렬이 보인다. 관광객이 진짜 많다.
자세히 살펴보면 유명한 사람들이 좋아했다는 것을 알리는 사진들이 붙어 있다. 늦게 도착해서 에그 타르트가 모자라는 것은 아닐까 생각하면서도 사진 찍기를 열심히 했다.
에그 타르트로 유명한 가게였지만 베이커리란 이름답게 다른 제품도 살짝 팔았다. 하지만 주력은 에그 타르트인지라 아예 카운터 옆에 에그 타르트가 있다. 갯수를 말하면 바로 계산하고 포장해주는 시스템이다. 가격은 4HKD였다. 홍콩쪽이 조금 더 싸다.
탱글탱글한 느낌. 뭐라고 할까 마카오 에그 타르트는 고소하면서도 과자를 먹는 듯한 가벼움이 있다면 이쪽은 조금 무거움이 느껴진다. 밑에 기지라고 해야 하나 빵 부분이 무겁다. 내가 먹었던 델리카 한스의 치즈 케이크 아래쪽 부분과 비슷했다고나 할까. 먹고 나면 이쪽은 좀 든든함을 느낄 수 있다.
둘 중에 하나를 고르라고 하면 마카오 쪽이 내 취향이다. 하지만 두 개의 에그 타르트 다 고유의 특성이 있어서 두 개다 좋긴 하다.칼로리 걱정 따위는 한 방에 날리고 무조건 먹어야 하는 디저트였다. 홍콩 여행의 즐거움 중에 하나가 에그 타르트를 먹을 수 있다것이 되버렸다.



그 다음은 그 유명한 홍콩의 타이청 베이커리의 에그 타르트. 홍콩에 타이청을 간 날은 나름 이동이 많아서 힘들었다. 왜 이렇게 미들 레벨 에스컬레이터가 안 보이던지...아무튼 미들 레벨 에스컬레이터를 타고 가다가 피자 익스프레스와 빨간 가게(가게 밖이 그렇게 되어 있다.)가 보이면 무조건 계단으로 내려와야 한다. 빨간 가게 맞은 편에 타이청 베이커리가 있다.




둘 중에 하나를 고르라고 하면 마카오 쪽이 내 취향이다. 하지만 두 개의 에그 타르트 다 고유의 특성이 있어서 두 개다 좋긴 하다.칼로리 걱정 따위는 한 방에 날리고 무조건 먹어야 하는 디저트였다. 홍콩 여행의 즐거움 중에 하나가 에그 타르트를 먹을 수 있다것이 되버렸다.
# by | 2008/02/19 10:32 | └홍콩 대만 마카오 | 트랙백 | 덧글(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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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거 한국에도 있어요. 압구정동에도 있고 홍대에도 있고...
프랜차이즈로 들어온지 좀 되었더라구요. 정말 굉장히 맛있긴 하죠 ^.^
저도 자주 먹는 간식중 하나예요
극진혼님 // 단어를 몰라서 그냥 기지라고 표현했는데 생지였군요. 감사합니다.
홍콩과 에그타르트에 관한 글을 보고 반가운 마음에 댓글 납깁니다.
따로 유명한 가게가 있었군요.
(홍콩)KFC에서 몇번 사먹어본적 뿐이 없지만, 나름으로 맛있었던 기억이 납니다.^^
처음 들어보는 이름이지만 맛있어 보이네요.
다를 맛있다고하니 더 먹어 보고싶어요.
압구정동 어디쯤 있나요?
熱くなれ님 // 아, 망고 푸딩도 유명하다고 해서 먹어봤답니다. 망고 푸딩은 망고의 상태에 따라서 맛이 정해더라구요. 단 망고는 괜찮은데 살짝 신 맛이 나는 망고가 사용된 푸딩을 먹고 놀랐던 기억이 나네요. 광저우 쪽은 마카오랑 비슷하군요.
하늘소님 // 맛있었답니다. 생겼다는 이야기는 들었지만 제가 가볼 일이 없을거라 생각해서 위치는 정확히 모른답니다. 죄송합니다.
먹어보진 않았지만 감으로는 페스츄리같이 바싹한 마카오 에그타르트가 땡기네..
"궁" 드라마에서도 채경이가 먹을때 입 양쪽에 부스러기가 묻어있는씬이 있었던것 같은데..앙~~~먹고싶당..^^*
그에 비해 우리나라에서 에그타르트를 먹으려면 너무 비싸지만;
중국 가면 정말 꼭 먹어야되는 목록 중 하나라고 생각해요 ㅎㅎ
저녁에 실컷 눈보신^.ㅜ 하고 갑니다~
^^
마지막 에그타르트 사진!!!! 윤기가 자르르 흐르는 것이~
맛있어 보이네요!!!!!
마카오의 에그타르트는 부스러기가 많아 보이는데
실제로는 그리 많이 나지 않는다니 더 정감이 가고요~^-^
즈하님 // KFC에서도 판다고 해서 놀랐답니다. 그만큼 보편적이구나 싶어서. 전에 갔을 때는 몰라서 못 먹었던 것이 살짝 아쉬울 정도였답니다.
일상파문님 // 마카오에서 먹었던 것 중 가장 맛있었습니다. 마카오하면 떠오르는 음식이 에그 타르트가 될 듯 하네요.
FERMATA님 // 저도 포스팅하고 깜짝 놀랐습니다. 에그 타르트가 이렇게 인기 있을 줄 몰랐답니다. 타이청의 에그 타르트는 좀 단단한 느낌이 들었어요. 우유랑 먹어도 어울릴 듯 했어요.
저도 집은 부산이지만 지금 일본에 있는데요, 여기도 KFC에서 에그타르트를 판매하고 있어요- 하나에 210엔이라는 미묘-한 가격이지만, 역시 가끔 땡기긴 해요^^
전 상해에서 처음 먹어봤는데, 그땐 멋모르고 언니가 사줘서 맛있구나- 했는데, 나중에 알고보니 에그타르트더라구요. 사진보니 또 먹고싶어지네요^^;
세e님 // 네. 홍콩 에그타르트의 무게감도 좋았답니다. 끌로안섬의 찬 바람을 맞아가면서 맛있게 먹었답니다. 따뜻할 때 먹으니까 더 맛있더라구요.
ChaeHyun님 // 타이청 베이커리는 친구가 열심히 위치를 파악해줘서 갔다올 수 있었답니다. 저도 반갑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