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 틴하우 사원

 리펄스베이 끝자락에 있는 사원이다. 사실 이름을 몰라서 여행 다녀와서 검색해서 정확한 이름을 알았다. 도교 사원이란다.
 입장료가 없어서 그냥 들어가면 된다. (입장료 없는 거 정말 좋아하는 1人이다.) 그래서 그런지 주차장에 관광 버스가 어마어마 했다. 사람을 피해서 사진 찍기가 어려울 정도. 여기에 조각이 많은데 그 중에 하나가 재물복을 좋게 해준다고 했다.
 문을 통해 가면 커다란 조각품이 보인다. 깜짝 놀랐다. 가운데 건물이 묻힐 정도로. 건물 정면이 매점. 지나가는 일본 관광객이 부처님은 어디 있냐고 중얼거렸다. 매점이 가운데 있다니 절이라고 할 수 없어~~라고 했다. 나도 그 생각을 했지만. 나중에 도교 사원이라는 소리를 듣고 그래서 그런 것이 아닐까 하는 생각을 살짝 해봤다. 그러면서 역시 상술이 좋구나 하는 생각도.
 돈하고 관계가 있는 조각품인 듯. 사람들이 배를 얼마나 만졌는지 알 수 있다. 뒤로 산책길이 살짝 있다. 리펄스베이에 사는 사람들은 좋겠구나 싶었다. 바닷가에 산책로에 멋진 경치까지...그래서 부자들이 살겠지만.
 달마도 한 장. 홍콩, 대만에서 익숙한 조각이다. 대만에서는 들어가는 가게마다 있었다. 그 외에도 조각품이 엄청 많다. 사원의 규모가 아담하지만 볼 건 좀 있다.
 이렇게 해변 끝자락에서 지어져 있다. 역시 홍콩답게 화려하다. 확실히 중국의 건물들은 빨강과 노랑색이 많이 사용되어서 사진 찍으면 예쁘긴 하다. 눈에 확 띄이기도 하고.

 돌아보는데 시간이 많이 안 걸리니까 리펄스베이 해변을 걷다가 살짝 가보면 좋을 듯하다.



by 미니벨 | 2008/02/28 12:19 | └홍콩 대만 마카오 | 트랙백 | 덧글(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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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ed by FERMATA at 2008/03/04 11:06
화려한 색감이 흐린 날씨에 묻혀버려서 안타깝네요~ㅠ.ㅠ
Commented by 미니벨 at 2008/03/04 17:47
FERMATA님 // 그나마 이날 구경해서 다행이라고 생각해요. 마지막 날은 하루종일 비가 왔었거든요. 흐린 것도 감사하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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