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년 06월 16일
헝그리 플래닛 - 피터멘젤, 페이스 달뤼시오
아주아주 무거운 책이었다. 들고 다니면서는 읽기에는. 세계 각국의 가정의 1주일치의 식량을 사진으로 찍고 식사에 대한 이야기를 한다. 서구화의 문제가 느낄 수 있다. 어디든지 가볍게 먹을 수 있는 패스트푸드 때문에 문제가 되고 있는 곳이 한두군데가 아니다. 하지만 아프리카나 가난한 나라에선 패스트푸드가 문제가 되지 않는다. 고기조차 먹을 수도 없고 물을 긷기 위해서 엄청나게 가야 하니까.1주일치 식량이 얼마나 될까 싶었는데 사진으로 보고 깜짝 놀랐다. 그나마 동양쪽은 괜찮은 편. 서양쪽은 장난이 아니었다. 순간 보면서 우리집의 1주일치 식량을 쌓으면 어떻게 될까 하는 생각도 해봤다.
보면서 여러 생각을 하게 했다. 그리고 인터뷰도 있었다. 장수로 유명한 오키나와에서도 50대는 장수를 하지 못할 것 같은 통계가 나왔다는 것에 놀랐다. 역시 몸을 꾸준하게 움직이고 배가 80%를 채웠을 때는 식사를 그만 두는 것이 중요하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다.
거기다 몸에도 좋지 않은 콜라가 전 세계에 분포되어 있는 것도 걱정이 되었다. 세계화라고 해서 무조건 좋은 것이 아니라는 생각을 다시금 하게 되었다.
자신의 식생활에 대해서 살짝 돌아볼 수 있는 책이다. 하지만 나라별로 이런 패턴이 계속 되기 때문에 뒤로 가면 조금 지루해지는 것은 어쩔 수 없다. 최소한 먹을 것을 잘 관리해서 버리는 것을 최소한으로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 by | 2008/06/16 21:18 | 책 | 트랙백 | 덧글(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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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먹는다는 반성도 하구요.
장수하시는 분들은 인스턴트 식품이나 패스트푸드는 절대로 드시지 않더라구요.
채식 위주로 사는 것이 가장 몸에는 좋은데 그게 쉽지만은 않네요.
오래간만에 진지하게 책을 읽었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