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년 마지막으로 구입한 화장품이다. 사진 찍어 놓고 계속 미루다가 이제야 하는 포스팅. 토너 샘플이 있어서 그거 사용한다고 아직 개봉은 안 했다. 하지만 사은품 때문에 사려고 했던 시기보다 좀 빨리 주문했다.



히아루로닉 모이스처 팩. 이런 팩들은 여행 갈 때 가져 가면 좋을 듯 하다. 슬프게도 여행 계획 따위는 없다. 이런 대용량 샘플은 언제 받아도 흐뭇하다.
히아루로닉 세럼 2개. 내가 지금 가지고 있는 화장품 샘플 중에 가장 지분이 많은 것은 에센스다. 그래도 이렇게 큰 아이는 언제나 환영이다. 샘플 소진에 좀 더 힘을 써야 할 것 같다.

피토 컴플렉스 젤. 미백 기능성 제품이란다. 미백 제품은 오랜 세월 꾸준히 써야 알 수 있지만 요즘 잡티에 신경 쓰고 있는 터라 열심히 쓸 것 같다.
윗줄 마지막은 히아루로닉 세럼, 둘째줄의 가운데 제픔은 히아루로닉 크림.
둘째줄 초록색 샘플지는 인텐스 수딩 밤. 클렌징 제품 외에는 밤 타입 제품을 써 본 적이 없어서 어떨지 궁금하다.
둘째줄 마지막 제품은 스파클링 삼페인 빔. 펄 베이스란다.
마지막 줄에 노란색 아이가 그 유명한 인텐스 컨퓨터 밤이다. 여기 비비 유명하다고 했는데 50ml짜리는 9만원, 30ml짜리는 7만원이라서 살 수가 없었다. 출근할 때는 파운데이션을 쓰고 가볍게 외출할 때만 비비를 쓰는 터라 용량이 부담스럽기도 하고 해서 구입을 못했는데 샘플로 써볼 수 있어서 완전 기대 중이다.
마지막 샘플은 비비토 레드 로즈 립엑스폴리앙뜨. 립 전용 스크럽 크림이란다. 요즘은 입술이 건조하긴 해도 각질은 전혀 없어서 사용해 볼 기회가 있을까 싶다.
가격이 좀 비싸긴 하지만 저렴하게 구입해서 만족하고 있다. 다른 제품은 대용량이 부담스럽지만 토너야 어쨌든 꾸준히 사용하니까 잘 쓸 것 같다. 토너에 많은 것을 바라지 않는 스타일이지만 그래도 보습 효과는 조금 있으면 좋겠다. 아직 쿠폰이 남아 있으니까 샘플 좀 써보고 다음에 또 에틱스 제품을 하나 구입해서 사용할 것 같긴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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