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모장

<

에스쁘아 지름기 뷰티 & 패션

 야금야금 지름이 늘어나고 있다. 아무래도 스트레스가 쌓여서 그런 것 같다. 전에 친구에게 에스쁘아 오렌지 컬러 립스틱을 추천해줬다. 그 날 이것저것 보면서 욕심이 생겼다. 그러다가 결국 질러버렸다는 슬픈 이야기다. 오늘까지 세일이라고 문자 왔는데 오늘 지른 것은 아니다.
 4만원 이상 구입해야 준다는 플라워 정글 파우치다. 사실 원래 구입한 액수는 4만원이 안 되었다. 파우치를 준다고 해서 보자고 했더니 이런 귀여운 문양의 파우치를 준다는 것이었다. 나랑은 잘 안 어울리는 것 같아서 4만원을 안 채우고 안 받으려고 했다. 개인적으로는 저번에 친구가 받은 파우치가 더 취향이었다. 활용도가 높다는 것. 이건 물건이 많이 들어가지 않아서 내 취향이 아니었다. 뭐 예쁘긴 했지만. 하지만 나를 담당했던 언니(정확히 말하면 내가 언니겠지만) 워낙 친절한 관계로 그냥 액수를 채우고 말았다.
 플라워 정글 시리즈들은 종이 케이스가 참 화사했다. 듀이 페이스 글로우. 이게 나중에 지른 물건이다. 촉촉하게 해주는데 하이라이터 역할도 하고 베이스 역할도 한다. 베이스로 해도 되고 파운데이션이랑 섞어서 사용해도 된다고 했다. 하이라이터가 집에 있어서 안 사려고 했다. 그런데 화장한 위에 발라도 건조하지 않고 촉촉하다면서 메이크업을 해주는 것이었다. 화장을 다 한 위에 했는데 뭉치지 않고 은은해서 마음에 들었다. 가격이 많이 부담스러운 것도 아니고 가을쯤 되면 괜찮을 것 같아서 구입했다. 하지만 이 때는 물건이 없어서 완불하고 일주일 뒤에 받았다.
 립트리트먼트와 플라워 정글 아이새도우를 구입했다.
 립트리트먼트. 각질이 심하게 부각되는 스타일은 아닌데 입술이 건조한 편이라서 립밤을 달고 산다. 립밤을 바르고 난 뒤 립스틱을 바르면 색감이 제대로 안 살 때가 있다. 그럴 것 같으면 이렇게 본인의 입술 상태에 따라서 색이 나는 것이 나을 것 같아서 그냥 구입했다. 원래 디올의 립글로우가 좋다고 해서 사용해보고 싶었지만 그냥 일단 접근성이 좋아서 구입한 제품이다.
 케이스까지 플라워 무늬가 있다. 베이스로 활용하기 좋을 것 같아서 구입한 제품이다. 은은하기도 하고 펄감이 있어서 마음에 들었다. 이런 느낌의 새도우가 하나 있는데 그건 베이스로 쓰기엔 펄감이 너무 심해서 고민했었는데 이게 마침 원하는 정도로 느낌이 나와서 구입했다.

 요즘 들어서 에스쁘아에 눈길이 갔었는데 결국 구입을 하고 말았다. 개인적으로는 기초는 아모레 퍼시픽 제품 계열보다 엘지 생건이 더 맞는 것 같은데 엘지 생건쪽은 정말 홍보가 시망이다. 그러다 보니 아모레 퍼시픽 계열사의 제품을 많이 쓰게 된다. 아리따움은 편하게 들어가도 왠지 보떼는 부담스러운 느낌이 들어서 잘 안 들어가게 되니 좀 그렇다. 엘지생건도 좀 홍보를 제대로 하면 좋겠다. 파우치가 내가 원하는 스타일이 아니라서 아쉽긴 하지만 제품들은 가격도 괜찮고 해서 잘 사용할 것 같다.

덧글

  • einsamkeit 2012/05/08 22:29 # 답글

    여기 섀도우도 평이 좋고 아이라이너도 평이 좋더라고요.
    저는 아이라이너 다 써가서 사야하는데, 동네 매장에는 종류가 많지 않아서 결국 종로나 명동에 나가서 사게 될 것 같아요. 에스쁘아는 아직은 시도 못해봤는데 이번에 한 번 가봐야겠어요^^
    립트리트먼트는 저도 정말 필요한데, 여기 파는군요^^ 교정 아니더라도 사계절 입술에 왜 그리도 각질이 많이 나는지, 늘 고민이었어요. ㅠㅠ
  • 미니벨 2012/05/09 18:57 #

    아이라이너는 가지고 있는 녀석들부터 처리해야합니다. ㅎㅎ
    전에 매장에서 봤는데 예쁘긴 하더라구요.
    전 각질은 없는데 늘 당김이 있어요. 지금 계절보다는 가을, 겨울에 더 잘 사용할 것 같아요.
    디올보다는 색이 좀 진하게 나온다고 하더라구요.
  • 당고 2012/05/09 01:33 # 답글

    옹-
    에스쁘아 은근 이쁜 것 같아요.
    전 화장을 잘 하지 않지만 전에 예뻐서 에스쁘아에서 하나 산 거 있어요 ㅋ
  • 미니벨 2012/05/09 18:57 #

    화장을 잘 안 하시는 당고님이 예뻐서 산 제품이 무엇인지 갑자기 궁금해집니다.
    요즘 은근히 에스쁘아가 눈에 들어오더라구요. ㅎㅎ
  • 귤대구 2012/05/12 08:53 # 답글

    아 에스쁘아! 저는 립트리트먼트랑 아이라이너 팬이예요. 아이라이너는 제 눈에서 잘 안번지고, 립트리트먼트도 쓰기 편하더라구요. 섀도도 너무 펄감 작렬하는 쪽만 아니면 취향에 맞아서 괜찮더라구요ㅎㅎ >_<♥
  • 미니벨 2012/05/12 13:54 #

    아이라이너가 종류가 많은데 어떤 아이라이너를 쓰시는지 궁금하네요.
    안 그래도 젤 타입에 눈길이 가더라구요. 가지고 있는 아이라이너가 있어서 사지는 않았지만요.
    은근히 괜찮은 제품이 많더라구요. 펄감 작렬하는 것들이 발라보면 그 느낌이 안 나는 것들이 많은데도 그냥 보면 자꾸 펄감 있는 것에 눈길에 가네요.
  • 귤대구 2012/05/13 01:26 #

    저는 스파클링~ 라인 좋아해요. 매트한 아이라이너가 깔끔하긴 하지만 저는 살짝 펄감있는 아이라인이 좋더라구요. 대신 섀도는 펄감보다는 새틴질감으로 해서 너무 튀지 않도록 하는 아이메이크업을 좋아하거든요. 펄감 많은 섀도는 얼굴이 지저분해지니까, 이뻐서 저도 사지만 사모으기만 할 뿐 손은 잘 안가더라구요. 제 취향이 그래서 저는 펄은 아이라이너에만ㅎㅎㅎ
  • 미니벨 2012/05/13 13:02 # 답글

    펄감 있는 아이라인은 한 번도 도전을 안 해봤네요. 다음에 갈 때 꼭 구경해야겠어요.
    펄감 있는 아이라인 할 때는 소위 마라는 음영 메이크업 같은 거 할 때 괜찮을 것 같네요.
    펄 새도우 쓰고 펄 아이라인 까진 하면 말씀하신대로 지저분해서 별로일 것 같기도 하구요.
댓글 입력 영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