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에는 바디 제품 소진이 많았다. 한 주 정도 더 있으면 공병이 몇 개 더 나올 것 같긴 한데 그냥 사진 찍고 공병을 정리해버렸다.
언제나처럼 정품 공병 사진부터.
미샤 러브 시크릿 핸드 크림 레몬 그라스. 지난 연말 한정판을 종류별로 사서 사용했다. 파우치에 넣기 좋아서 잘 사용했다. 패키지가 예쁘게 바뀌어서 연말에 세일을 하면 또 지를지도 모르겠다. 일단 부담없이 쓰기 좋다.
어퓨 미네랄 립앤아이 메이크업 리무버 퓨어워터. 미샤 제품을 쓰다가 더 스타일에서 어퓨로 갈아탔다. 세일할 때 어퓨 아이리무버를 3종류 다 구입했는데 퓨어워터는 재무매 안 할 것 같다. 이건 좀 지우기 힘들다. 이거 다 쓰고 있는데 오마린이 훨씬 잘 지워진다. 산다면 오마린이나 다른 제품을 살 것 같다. 아무튼 가격 대비 만족도를 따진다면 어퓨 아이리무버를 따라갈 것이 없는 것 같다.
미샤 올어라운드 세이프 블록 아이스 선젤. SPF27 / PA++. 차단지수가 35쯤 되면 좋을 것 같은데 끈적임이 없고 세일하면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어서 꾸준히 바디용으로 사용한 선블럭이다. 지난 7월 세일에 품절이 되는 바람에 이니스프리로 갈아타긴 했지만 가장 쉽게 구할 수 있어서 다시 재구매 할 확률이 높은 제품이다.
갭 슈가 스탭 바디 로션. 시트러스 계열의 향을 좋아하는데 딱 그 향이다. 처음 바르면 향이 좀 진하다는 느낌이 들 정도. 지속력이 조금 있는 편이라서 마음에 들었다. 묽은 느낌의 제품이다. 흡수도 빠르고 보습력이 괜찮았다. 하지만 겨울에 사용한 것이 아니라서 보습력이 아주 우수한지는 잘 모르겠다. 그냥 여름에 쓰기엔 향도 마음에 들고 해서 잘 사용했다. 유리 용기라서 조금 무겁긴 하다.
지오바니 Magnetic Energizing shampoo. 건성용 샴푸가 싫어서 구입했던 샴푸인데 여름에 아주 잘 사용했다. 두피가 깔끔해지는 느낌. 대신 린스나 트리트먼트를 안 하면 머리카락이 푸석한 느낌이 들긴 한다. 머리가 개운해지는 느낌이라서 마음에 들었다. 겨울 빼곤 잘 사용할 것 같다. 마트용 샴푸보다는 거품이 좀 덜나긴 하지만 익숙해지면 사용하는데 문제가 없어서 금방 적응해서 잘 사용했다.
에스티 로더 Hydrationist moisture bamier fortkfier serum. 이름이 너무 길다. 하이드레셔니스트 세럼이다. 7ml짜리 샘플이다. 여름에 사용했는데 끈적임이 전혀 없고 흡수가 잘 되어서 마음에 들었던 제품이다.
시세이도 화이트 루센트 브라이트닝 모이스춰라이징 크림 W. 화이트닝 + 수분 크림인 것 같은데 샘플이라서 화이트닝이 되는지는 모르겠다. 보통 화이트닝 제품이 가벼운 질감인데 이건 생각보다 무거운 편이다. 질감은 무거워 보이지 않는데 바르면 살짝 무거웠다. 그래서 여름 말고 초가을에 사용하면 어땠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던 제품.
에틱스 A.H.C 피토 컴플렉스 젤. 폭염일 때 토너 외에 발라야 하는데 다 무거운 느낌을 줄 때 이건 사용했는데 가벼워서 좋았다. 냉장고에 넣고 쓰면 여름에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지만 샘플지라서 그냥 사용했었다.
에틱스 히아루로닉 크림. 이것도 무난하게 잘 사용했다.
이니스프리 바이탈 에센셜 E 마스크 아몬드. 에센스가 투명한 것이 아니라 불투명한 흰 색이다. 쑥보다는 이 제품이 더 마음에 들었다.
이니스프리 내츄럴 에션셜 마스크 쌀. 그냥 무난했던 제품.
스킨 팩토리의 아쿠아 스킨, 베가 비타 플렉스, 데일리 UV 케어. 스킨 팩토리 팩을 좋아해서 꾸준히 구비하는데 데일리 UV 케어가 나와서 사용해봤다. 자외선이 진짜로 케어되는지는 모르겠고 촉촉해져서 만족한 제품.
확실히 여름이라서 가벼운 느낌의 제품들이 마음에 들었다. 태풍이 지나가고 좀 선선해질까 기대했는데 여전히 더워서 당분간 좀 가벼운 제품들을 계속 골라서 사용할 것 같다. 그래도 나름 정품 공병이 나와서 좀 뿌듯한 달이다.

미샤 러브 시크릿 핸드 크림 레몬 그라스. 지난 연말 한정판을 종류별로 사서 사용했다. 파우치에 넣기 좋아서 잘 사용했다. 패키지가 예쁘게 바뀌어서 연말에 세일을 하면 또 지를지도 모르겠다. 일단 부담없이 쓰기 좋다.
어퓨 미네랄 립앤아이 메이크업 리무버 퓨어워터. 미샤 제품을 쓰다가 더 스타일에서 어퓨로 갈아탔다. 세일할 때 어퓨 아이리무버를 3종류 다 구입했는데 퓨어워터는 재무매 안 할 것 같다. 이건 좀 지우기 힘들다. 이거 다 쓰고 있는데 오마린이 훨씬 잘 지워진다. 산다면 오마린이나 다른 제품을 살 것 같다. 아무튼 가격 대비 만족도를 따진다면 어퓨 아이리무버를 따라갈 것이 없는 것 같다.
미샤 올어라운드 세이프 블록 아이스 선젤. SPF27 / PA++. 차단지수가 35쯤 되면 좋을 것 같은데 끈적임이 없고 세일하면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어서 꾸준히 바디용으로 사용한 선블럭이다. 지난 7월 세일에 품절이 되는 바람에 이니스프리로 갈아타긴 했지만 가장 쉽게 구할 수 있어서 다시 재구매 할 확률이 높은 제품이다.
갭 슈가 스탭 바디 로션. 시트러스 계열의 향을 좋아하는데 딱 그 향이다. 처음 바르면 향이 좀 진하다는 느낌이 들 정도. 지속력이 조금 있는 편이라서 마음에 들었다. 묽은 느낌의 제품이다. 흡수도 빠르고 보습력이 괜찮았다. 하지만 겨울에 사용한 것이 아니라서 보습력이 아주 우수한지는 잘 모르겠다. 그냥 여름에 쓰기엔 향도 마음에 들고 해서 잘 사용했다. 유리 용기라서 조금 무겁긴 하다.
지오바니 Magnetic Energizing shampoo. 건성용 샴푸가 싫어서 구입했던 샴푸인데 여름에 아주 잘 사용했다. 두피가 깔끔해지는 느낌. 대신 린스나 트리트먼트를 안 하면 머리카락이 푸석한 느낌이 들긴 한다. 머리가 개운해지는 느낌이라서 마음에 들었다. 겨울 빼곤 잘 사용할 것 같다. 마트용 샴푸보다는 거품이 좀 덜나긴 하지만 익숙해지면 사용하는데 문제가 없어서 금방 적응해서 잘 사용했다.

시세이도 화이트 루센트 브라이트닝 모이스춰라이징 크림 W. 화이트닝 + 수분 크림인 것 같은데 샘플이라서 화이트닝이 되는지는 모르겠다. 보통 화이트닝 제품이 가벼운 질감인데 이건 생각보다 무거운 편이다. 질감은 무거워 보이지 않는데 바르면 살짝 무거웠다. 그래서 여름 말고 초가을에 사용하면 어땠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던 제품.

에틱스 히아루로닉 크림. 이것도 무난하게 잘 사용했다.

이니스프리 내츄럴 에션셜 마스크 쌀. 그냥 무난했던 제품.
스킨 팩토리의 아쿠아 스킨, 베가 비타 플렉스, 데일리 UV 케어. 스킨 팩토리 팩을 좋아해서 꾸준히 구비하는데 데일리 UV 케어가 나와서 사용해봤다. 자외선이 진짜로 케어되는지는 모르겠고 촉촉해져서 만족한 제품.
확실히 여름이라서 가벼운 느낌의 제품들이 마음에 들었다. 태풍이 지나가고 좀 선선해질까 기대했는데 여전히 더워서 당분간 좀 가벼운 제품들을 계속 골라서 사용할 것 같다. 그래도 나름 정품 공병이 나와서 좀 뿌듯한 달이다.
덧글
태풍 지나가자마자 바로 무더위가 오는군요.
태풍이 다시 오기는 하나 봅니다.
태풍 피해 지역은 아직 복구도 못했는데 태풍이 온다고 하니 걱정이 되네요.
여름용 제품들을 열심히 쓰려고 노력했답니다. 가을, 겨울에는 여름용 제품으로는 좀 부족한 느낌이 들어서요.
왠지 에스티로더 세럼이 끌리네요. 이번 여름은 약간 습한 날들이 많아서 그런지 가벼운 제품이 제일이더라구요^^
여름에는 좋았는데 가을 겨울에는 좀 더 수분감이 있는 제품이 좋을 것 같아요.
진짜 이번 여름은 습해서 가벼운 제품에만 손이 가더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