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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9월 화장품 공병샷 뷰티 & 패션

 집안일 좀 하고 서류 작성도 좀 하다가 한숨 돌려볼까 하면서 적는 포스팅. 9월에도 생각보다 화장품 공병이 많이 나왔다.

 미샤 더 스타일 네일 리무버 cool. 대용량 리무버를 사기 전에 구입한 제품. 가격이 저렴해서 구입했는데 그냥 고만고만했다. 글리터 네일 쓸 때보다는 그냥 네일 제품을 지울 때 쓸만 했다.
 LMPC 로즈 노블리제 토닉 위드 70% 로즈워터. 한 때 로즈향에 꽂혀 구입했으나 장미향처럼 느껴지지 않았다는 것이 단점. 약간 되직한 느낌의 토너이긴 한데 양도 적고 그다지 마음에 들지 않았던 제품.
 지오바니 super smoothing anti-frizz hair serum. 실크테라피만 줄창 쓰다가 지겨워서 구입해 본 제품. 뭐 비슷한 질감이라 그런지 실크테라피랑 별 차이가 느껴지진 않았다. 무난한 제품.
 지오마 리모델링 탈라소 스크럽. 선선한 바람이 부는 계절에 강추하는 스크럽이다. 쓰고 반해서 한 통 더 쟁여놨을 정도. 오일이 피부를 보호해주는 느낌이 든다. 그렇다고 끈적임이 느껴지는 것도 아니고 참 마음에 든다. 단지 스페출라를 따로 보관해야 한다는 점이 불편했을 뿐이다. 
 크랩트리 앤 에블린 로즈워터 베스 앤 샤워젤. 크랩트리 앤 에블린 제품은 언제나 만족도가 높다. 하지만 가격이 좀 세다. 장미향이 마음에 들었던 제품. 집에 미용비누들이 많아서 샤워젤은 잘 안 사는 편인데 두말없이 구매하게 만든 제품이다.

 아모레퍼시픽 올데이 밸런시 케어 세럼.(일명 abc 세럼). 유명하길래 기대를 많이 했었다. 샘플만 사용해봐서 정확히는 모르겠지만 드라마틱한 효과를 가져오진 않았다. 아모레퍼시픽 제품들이 거의 향이 한 가지로 통일되어 있는 것이 아닐까 싶었다. 전에 쓰던 제품의 향이랑 똑같았다. 무시무시한 가격대를 생각한다면 구매로 이어지긴 어려울 것 같다.
 에스티 로더 아이디얼리스트 이븐 스킨톤 일루미네이터. 톤이 보정되는 느낌이 든다. 하지만 보습력은 조금 부족한 느낌이 들었다.
 설화수 소선보 크림. 열을 낮춰 준다고 하는데 그건 잘 못 느꼈다. 하지만 크림이지만 무겁지 않았고 더운 계절에 쓰면서도 무겁지 않은 질감이 마음에 들었다. 
 메이블린 볼륨 익스프레스 폴시 마스카라. 나한테는 그저그랬던 제품. 이 전에 사용했던 노란 케이스 마스카라가 더 마음에 들었다. 볼륨감이 살아나긴 보다는 그냥 깔끔하게 잘 발린다는 느낌 뿐이었다.

 이니스프리 바이탈 에센셜 E 마스크 아몬드, 이니스프리 내추럴 에센셜 마스크 바나나. 그냥 사놓고 꾸준히 쓰는 제품. 아몬드보다는 바나나가 마음에 들었다.
 스킨팩토리 베가 비타 플렉스, 스킨팩토리 P.D.T, AC Controler. 스킨팩토리 P.D.T, AC Controler는 쟁여 놓고 써야 할 것 같은 제품이다. 생리 전후에 뾰루지가 한 개씩 출몰할 때 이 팩을 해주면 뽀루지가 빨리 잠잠해지는 느낌이 든다. 처음에는 스킨 팩토리의 다른 팩보다는 좀 끈적임이 있어서 마음에 들지 않았는데 확실히 뾰루지를 진정시켜주는 느낌이 있어서 뾰루지가 나면 잘 쓰고 있다.
 미샤 동백 골드 샴푸(극손상 모발용) 모근강화, 영양공급을 위해 만들어진 샴푸라고 한다. 미샤가 헤어 제품은 잘 나온다는 소문이 있었고 별 달리 쓰고 싶은 샘플이 없어서 샴푸를 선택했었다. 잠시 써봐서 알 수는 없지만 나름 괜찮은 것 같았다. 극손상용이라서 많이 기름지면 어쩌나 걱정했는데 그렇지 않아서 괜찮았다. 하지만 나는 지성용 샴푸가 더 맞는 것 같다. 

 종류별로 다양하게 화장품을 비워낸 달이다. 나름 대용량 샘플을 열심히 사용했었다. 이제 여름에 쓰던 제품들은 다 끝냈고 슬슬 바람이 차가워지는 계절 준비를 해야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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