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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콕] 왓포의 다양한 불상과 탑 1 ┖방콕

 왓포하면 거대 와불을 떠올리게 된다. 나도 그랬다. 하지만 찬찬히 걸어다니다 보면 와불 말고도 참 불상이 많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왕궁에서 왓포까지는 도보로 갈 수 있다. 2년 전인가 갔을 때 바로 정문을 찾아갔지만 무척이나 돌아갔다는 느낌이 들어서 이번에는 과감하게 지난 번에 갔던 반대 방향으로 향했다. 찾긴 찾았는데 왓포의 정문이 아니라 후문쪽이었다. 후문이라서 못 들어가나 고민했는데 후문쪽에서도 입장료 사고 들어가면 된다. 전에 왓포에서 마사지를 받았던 적이 있어서 전에 왔던 방향과 반대구나 하고 깨달을 수 있었다.
 타이 마사지를 나타내는 조각상들.
 대리석이 깔려 있는 불당. 신발을 벗고 들어가야 한다. 왕궁에서처럼 사진이 금지되어 있지는 않다.
 어느 것이 태국 전통의 탑 모양인지 모르겠지만 하여간 다양한 탑을 볼 때마다 나도 모르게 사진을 찍게 된다.
 금빛 불상 사이에 있는 그냥 불상을 보면서 이건 원래 검은색 불상일까 아님 아직 금을 입히지 않아서 그런 것일까 궁금해졌다. 와불 있는 곳에 도네이션 박스가 있는데 거기에 돈을 넣으면 불상을 새로 만들거나 보수하는데 쓰이는 것인지 살짝 궁금해졌다.
 또 다른 느낌의 탑. 왕궁에서도 그렇고 탑을 받치고 있는 형상의 것들이 많다. 뭔가 의미가 있을 것 같다.
 서 있는 모습의 불상. 앞에는 앞에 있는 작은 불상에는 금박이 붙어 있어서 바람이 불면 금박이 날아갈 것 같은 느낌이 든다.
 우리나라 불상들과는 확실히 다른 느낌이 느다.
 또 다른 불상들. 이 많은 불상들이 각각 다른 곳에 있다. 입구의 와불만 보고 대충 나갔으면 못 보고 지나쳤을 불상들이다. 후문으로 보고 와불 보고 정문으로 나가서 왓아룬을 향하는 코스가 괜찮은 것 같다. 의도해서 짜여진 동선은 아니었지만 후문으로 가는 것을 강추하고 싶어진다.
 또 다른 느낌의 탑. 더워서 막 짜증내면서도 그래도 용케 다른 느낌의 탑들을 보면서 하나씩 사진을 찍긴 했다.
 또 다른 불상. 이건 좀 더 화려한 느낌이 들었다.
 각각 불상들의 의미가 있을 것 같은데 알 수가 없어서 안타까웠다. 와불 있는 곳이 아니면 사람들이 북적이지 않아서 그냥 살살 걸어다니면서 볼 수가 있긴 하다. 조금 걷다가 양산을 끄고 들어갔다 다시 나와야 하는 것을 반복해야 해서 귀찮긴 했다. 하지만 양산 없이 걸을 자신이 없긴 했다.

덧글

  • 2013/02/11 13:01 # 답글 비공개

    비공개 덧글입니다.
  • 2013/02/11 16:18 # 비공개

    비공개 답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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