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콕 여행기는 끝났으나 하지만 쇼핑기를 안 올리면 서운해할 지인을 위해서 하는 마지막 방콕 여행 포스팅.
Thann의 샴푸. 사실 Thann은 가격대가 꽤 세다. 록시땅 정도인가 그것보다 비싼 것 같다. 그래서 마음 같아선 컨디셔너도 세트로 사고 싶었지만 아무래도 집에 있는 것도 있고 해서 소심하게 샴푸만 하나 구입했다.
부츠는 알다 시피 1+1이라든지 2+1 이벤트가 있으니까 잘 노려야 한다. 태국의 바디 용품들은 가격 대비 괜찮아서 가면 쓸어 오고 싶어진다. 하지만 향이 내 취향이 아닌 것들이 좀 많다. 너무 달아서 거북하지 않은 향으로 선택해야 한다. 이건 2개는 바디 워시, 하나는 바디 스크럽이다.
전에 부츠에서 산 트리트먼트가 좋았기에 이번에도 하나 샀다. 요즘 모발이 예전에 비해서 약해진 것 같아서 신경 쓰고 있는 중이라서 예전에 샀던 라인보다는 조금 윗단계로 구입했다. 하지만 한국에 비하면 저렴한다. 그리고 그 옆에는 전에도 사용했던 베르가못 바디버터. 무겁지 않고 향도 좋지만 가을이 되면 사용해야 할 것 같다.
부츠에서 고가라인이었는데 향에 반해서 안 살 수 없었다. 자스민 바디 로션과 로즈 바디 크림. 고백하면 화장품 홀릭하는 품목에도 주기가 있다. 색조 - 기초 - 네일 - 바디가 돌아가면서 막 꽂힌다. 색조도 분야별로 나눌 수 있다. 한동안 바디용품에 빠져서 쟁여 놓은 것들도 있는데 향이 반해서 질렀다. 하지만 뭐 다 쓸 거다.
레브론 립버터. 한국보다 저렴한 가격이라서 데려왔다. 남들은 핑크가 좋다고 하는데 나는 핑크가 그다지 잘 어울리지 않아서 언제나 코랄 빛이 감돌면 지르고 만다.
화장품은 아니지만 가면 사오게 되는 호랑이 연고. 타박상일 때 바른다. 세일하길래 질렀다. 부츠만 가면 막 지르고 무거워서 들고 다니려면 꽤나 고생한다. 하지만 힘들게 들고 온만큼 잘 사용해서 그냥 지나치지를 못하는 곳이기도 하다.










덧글
2013/03/12 00:23 # 답글
비공개 덧글입니다.
2013/03/12 13:09 #
비공개 답글입니다.덕분에 그동안 저도 방구석에서 방콕여행의 리벤지를 한 것 같네요 감사여~
여행이 너무 짧아서 아쉬웠답니다. 사실 정신을 제대로 차렸으면 야시장에 가서 쇼핑을 더 했을 건데 멘붕이 와서 그냥 짐 싸서 공항으로 향했지요. ㅎㅎ 여행기 열심히 봐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