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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샤] 플라워 부케 프레쉬 클렌징 오일 체리 블라썸 뷰티 & 패션

 오랜만에 하는 화장품 리뷰. 여러 가지 종류의 클렌징 제품이 있지만 가장 선호하는 것은 클렌징 오일이다. 끈적이거나 미끈미끈 거리는 느낌 없이 마무리를 할 수 있어서 좋아한다. 한 때는 일본 브랜드의 클렌징 오일을 주로 사용했었다. 하지만 가격대도 있고 원전 사고 이후에는 될 수 있는 대로 구입을 자제하고 있다. 아직 이거다 싶은 제품이 없어서 여러 브랜드의 클렌징 오일을 사용하고 있다.
 미샤가 밀고 있는 플라워 부케 프레쉬 클렌징 오일 체리 블라썸이다. 샘플 이벤트 할 때 받은 제품이다. 일단 테스트 해보기 좋게 양이 많아서 좋다. 하지만 샘플은 펌핑 용기가 아니라서 사용하긴 좀 힘들긴 하다. 원래 제품은 펌핑 용기라서 사용하긴 불편하지 않을 듯 하다. 체리 블라썸이라고 되어 있지만 향은 절대로 은은하지 않다. 미샤 제품들 사용하면서 향이 참 강하다는 생각을 많이 한다. 아무튼 향은 내 취향은 아니다.

 얼굴 공개는 자신이 없어서 손등에 비비 크림, 플랫 립스, 아이라이너를 색칠하고 1시간 넘게 놔두었다. 이럴 때만 부지런하다.

 클렌징 오일 투척. 한 손으로 찍으려니 생각보다 쉽지 않았다. 사진을 봐도 알겠지만 굉장히 묽은 질감이다. 케이스를 흔들면 찰랑거리는 소리가 들릴 정도이다. 미샤 전에 사용했던 제품이 마몽드의 클렌징 오일이었다. 그건 굉장히 질감이 묵직했던 터라 적응이 안 되었다. 줄줄 흘러내리기 때문에 양 조절을 잘 해야 한다.

 손으로 슬슬 문질러줬다. 나의 솜털들이 이렇게 선명하게 드러날지 몰랐다. -_- 클렌징은 잘 되는 느낌이다.

 마무리. 살짝 촉촉한 상태이다.

 굉장히 묽다. 그리고 가벼운 느낌이다. 딥클렌징이 될까 싶을 정도로 이 때까지 사용했던 클렌징 오일과는 느낌이 달랐다. 이래 가지고 콧등의 화이트 헤드 같은 것들이 정돈이 될까 싶을 정도였다. 안 되지 않을까 했는데 살짝 되는 느낌이었다. 블랙 헤드는 무리일 듯. 클렌징 상태에 대해선 불만이 없다. 그런데 물로 씻어 내는데 잔여감이 남는다. 나는 좀 뽀드득 느낌이 하는 것은 아니지만 산뜻한 마무리감을 좋아한다. 그런데 이건 뭔가 남아 있는 느낌이 든다. 그래서 클렌징 폼으로 2차 세안이 필수다. 내 클렌징 스타일은 어떤 제품을 써도 2차로 클렌징 폼을 쓰기는 한다. 다른 것은 클렌징 폼을 하지 않아도 괜찮지 않을까 싶지만 이건 꼭 필수로 해야 하는 느낌이 든다. 마무리감과 향이 취향이 아니라서 좀 안타깝다. 그냥 어퓨에서 클렌징 밤이나 아이리무버만 계속해서 구매해야 할 것 같다.

덧글

  • 2013/04/06 13:41 # 답글 비공개

    비공개 덧글입니다.
  • 2013/04/06 16:54 # 비공개

    비공개 답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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