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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uO] 멘치 카츠 카레 & 카츠샌드 내 나름대로의 맛집

 RuO가 생긴 지 얼마 안 되어서 이웃 블로그에서 포스팅을 봤다. 한 번 가보고 싶었는데 잘 가지지 않아서 생각만 하고 있었다. 그런데 우연히 소셜에 이 가게가 나온 것을 봤다. 이왕 가보려구 마음도 먹었던 곳이라 아주 즐거운 마음으로 구입하고 다녀왔다.
 부경대 정문에서 맞은 편 신호등이 있는 횡단보도를 건너면 GS 편의점이 나온다. 그 길로 들어가면 보이는 가게다. 점심 시간은 11시30분에서 3시까지. 저녁 시간은 5시 30분부터 12시까지다. 브레이크 타임이 있으니 잘 맞춰 가야 할 듯.
 저녁에는 이자까야로 운영되어서 식사 메뉴는 오후 8시까지 판매한단다. 나는 점심 먹으러 갔다. 일요일 이른 점심이라 다른 손님이 없었다. 카레가 먹고 싶었는데 카츠 샌드가 있어서 그걸로 주문했다. 예전에 일본 여행을 갔을 때 딱 한 번 카츠 샌드를 먹은 적이 있었다. 튀긴 돈가스를 빵에 넣은 음식이라고 친구가 설명을 해주는데 과연 맛있을까 싶었었다. 그런데 분명 돈가스가 뜨거운 상태가 아님에도 불구하고 맛있었던 기억이 있어서 가츠 샌드를 주문했다.
 유일한 반찬인 양배추 절임. 절임이 맞는지 모르겠다. 하지만 그다지 반찬이 필요하지 않아서 반찬을 안 먹었다는 것.
 내가 주문한 카츠 샌드. 빵이 흰 식빵이 아니라서 더 마음에 들었다. 튀김옷은 두껍지 않지만 고기는 아주 두툼하게 들어 있어서 반했다. 짜지도 않고 느끼하지도 않았다. 주문하고 바로 튀겨서 그런지 더 맛있었다. 감자도 뭔가 시즈닝을 해서 튀긴 것 같았는데 맛있어서 잘 먹었다. 소스도 2 종류를 줘서 더욱 마음에 들었다. 집에서 가까웠으면 자주 가보고 싶다는 생각을 했다.
 일행이 주문한 멘치 카츠 카레. 멘치 카츠를 잘 모르는 일행에게 먹어보라고 내가 막 추천했다. 멘치 카츠를 하는 곳이 별로 없어서 더 마음에 들었던 메뉴다. 일본식답게 계란 후라이도 하나 올라와 있다. 일본식 카레지만 건더기가 하나도 보이지 않아서 조금 당황하긴 했다. 멘치 카츠는 고기로 된 것이었는데 정말 뜨거울 때 먹어야 제맛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그리고 카레는 살짝 신맛이 느껴지는 카레였다. 이걸 먹은 일행이 맛있다고 잘 먹었다. 나 같은 경우는 카레에 기대를 하고 갔는데 카레보다는 카츠 샌드가 더 취향이었다. ^^
 고로케를 따로 한 개만 주문할 수 있어서 좋았다. 고로케를 좋아해서 고로케 카레를 주문해야 하나 잠시 갈등을 했었는데 따로 주문할 수 있어서 좋았다. 고로케가 큼직한 것이 마음에 들었다. 모처에서 고로케를 먹을 때는 맛은 있었는데 사이즈가 너무 작아서 좀 아쉬웠는데 여긴 사이즈도 큼직하고 맛있어서 좋았다. 

 테이블 수가 많지 않은 가게였다. 이자까야 메뉴들도 괜찮은 것 같은데 부경대 근처에는 자주 가지 않아서 맛볼 수 있을지 모르겠다. 하지만 독특한 메뉴들이 있어서 다시 한 번 가보고 싶은 곳이다.

덧글

  • 2013/06/03 12:24 # 답글 비공개

    비공개 덧글입니다.
  • 2013/06/01 22:06 # 비공개

    비공개 답글입니다.
  • 2013/06/03 12:24 # 비공개

    비공개 답글입니다.
  • 2013/06/03 13:16 # 비공개

    비공개 답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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