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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그리다] 그림같이 아기자기한 카페 내 나름대로의 맛집

 이웃 블로그에 놀러 갔다가 알게 된 곳이 카페 그리다였다. 가보고 싶었는데 아무리 봐도 위치를 알 수가 없었다. 내가 잘 안 가는 동네라서 그랬던 것 같다. 그러다가 이 카페를 포스팅 하신 분과 만날 기회가 있었고 그래서 이 곳을 가볼 수 있었다. 마음에 들었지만 잘 가지 않는 동네여서 그 뒤로 가보진 못했다.
 대로변이라서 금방 보일 줄 알았으나 안으로 쑤욱 들어가 있어서 의외로 찾기가 힘든 곳이었다. 동네 주민이 아니라면 이곳을 쉽게 찾을 수 있을 것 같지는 않았다. 근처에 평화공원이 있다. (내가 할 수 있는 위치 설명은 이것이 다다.)
 카페에 들어가기 전부터 카페에 대한 기대감이 올라가게 했다. 예쁘게 심어진 화분과 손으로 그린 소품들이 눈에 확 들어왔다.

 꽃 가꾸는 것도 손이 참 많이 가는 일인데 애정을 가지고 잘 돌본 것 같다.

 책장이라고 해야 하나 선반의 모습이 독특해서 눈길이 들어왔다. 뭔가 비슷한 것 같으면서도 다른 느낌이 있는 소품들이 있어서 눈길을 끌었던 카페였다.

 그냥 지나치기 쉬운 계단 아래에도 예쁘게 장식을 한 것이 포인트. 카페에 참 공을 많이 들였다는 생각이 들었다.

 이 곳은 안쪽에 있는 좌식 공간이다. 오래 앉아서 수다 떨고 싶을 때는 이런 곳이 좋을 것 같았다. 좌식 공간을 그다지 좋아하지 않는 편인데 초록색의 그림이 눈길을 끌었다. 저 그림 덕에 이곳이 좀 더 상큼한 느낌이 들었다.

 카페 들어 오는 공간. 그 바로 옆에는 카운터가 있다. 가방이 눈길을 끌었다.
 주문한 커피의 모습.
 아이스 아메리카노. 난 얼음이 이렇게 약간을 갈려져 나온 아이스 음료가 좋다. 그냥 각얼음을 넣으면 좋긴 한데 커피만 후다닥 마시고 얼음만 남아 버리는 경우가 많아서 좀 그랬는데 이렇게 나오면 끝까지 잘 마실 수 있어서 좋다.
 진한 카페 라떼. 진함이 느껴진다.

 이곳저곳 둘러보면 참 아기자기해서 오래 머물다 가고 싶은 곳이다. 날이 아주 더워서 무언가가 눈에 들어오지 않는 상태였는데 이 카페에서는 그래도 사진을 찍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었다. 진작에 포스팅을 해야 했는데 깜박 잊고 이 사진만 정리를 안 해서 포스팅이 좀 늦어졌다. 낮보다는 밤에 가야 더 정겨운 느낌이 날 것 같은 카페다.

덧글

  • NIZU 2013/09/24 01:32 # 답글

    카페 이름도 예쁘고 분위기도 좋네요 :D
    저도 카페는 자주 다니는데 커피맛을 잘 몰라서 그냥 분위기만 즐기다 나오는 편이예요ㅎㅎ
    나중에 커피 좀 배워보고 싶은데 기회가 있으려나 모르겠습니다ㅠ
  • 미니벨 2013/09/24 07:08 #

    커피에 빠지면 왠지 늪일 것 같아서 전 그냥 맛있는 커피가 나오는 곳을 찾아가려구요. ^^
    회사에선 그냥 대충 카누 하나로 해결하고 지인들 만날 때나 커피 마시러 카페 가거든요.
    집에 있을 때는 커피를 잘 안 마셔요.
    저 카페 하시는 남편분은 건축을 하시고 아내분이 그림을 그리신다는 이야기를 들은 것 같아요.
    그래서 좀 더 아기자기하게 잘 꾸민 것이 아닌가 싶네요.
  • 2013/10/01 20:25 # 답글 비공개

    비공개 덧글입니다.
  • 2013/10/01 20:48 # 비공개

    비공개 답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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