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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크리스마스 트리 문화 축제 일상사

 어제는 모임하는 날이었다. 오랜만에 남포동에서 놀기로 했다. 족발 거리에 있는 고깃집에서 고기를 먹고 차를 마시러 나온 순간 깨달았다. 크리스마스 트리 문화 축제 기간이라는 것을. 벌써 5회나 되었던 것은 몰랐지만. 불금이라고 나름 공연도 하고 사람도 많았다. 일부러 트리 문화 축제 보러 나오기도 하는데 이런 좋은 기회를 놓치면 안 될 것 같아서 열심히 사진을 찍었다.
 ABC 마트가 있는 거리에서 공연도 하고 있었다. 이 트리가 가장 눈에 먼저 들어왔다. 그리고 이 앞에서 공연을 하고 있어서 더 사람이 많았다. 차도 조금 막기는 했는데 금요일부터 일요일은 사람들이 즐기게 확실히 차량 운행 통제를 하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이런 느낌으로 장식이 되어 있는데 타이밍을 잘 못 맞추면 그냥 불이 꺼지는 타이밍이 생기고 만다. 차가 다니기 때문에 사진 찍을 때 조심 해야 한다.
 오랜만에 보는 트리.
 크리스마스 하면 선물인데 이런 선물 조명 마음에 들었다. 색도 여러 가지 써서 잘 보였다.
 루돌프도 있었다. 가족단위로 구경온 사람들이 꽤 보였는데 아이들 사진 찍는다고 정신이 없었다.
 별이 찍고 싶어서 불이 꺼지는 타이밍을 기다렸다. 하지만 뒤에는 계속 불이 들어온 상태. 실제로 보는 것이 훨씬 예쁘다.
 사람들이 포즈를 취하는 장도. 옆에는 천사 날개도 인기가 있고 만세를 부르고 있는 포즈도 사람들이 있었지만 저 피겨 스케이팅 자세를 한 곳에만 사람들이 없었다. 저 자세를 사람들 보는 데서 하기 쉽지 않을 듯. 저 유머 감각은 따라가기 쉽지 않았다.
 일행들은 붉은 조명이 마음에 든다고 했다. 따뜻한 느낌이 든다고 하면서. 양쪽을 보면서 여기저기 사진 찍는다고 정신이 없었다.
 파란색의 트리들. 보면 예쁘다. 하지만 어제는 꽤나 추운 날씨였고 슬슬 카메라 들고 있는 손이 많이 시렵기 시작했다.
 왜 뜬금없이 신데렐라 호박 마차가 떠올랐는지 몰랐다.모양도 다른다. 나도 모르게 어릴 때 읽은 동화책이 떠올랐다.
 어두운 밤에 화이트 조형물들은 눈길을 확 끌었다. 이 쪽에서 아기 사진 찍는 부모들이 많았다.
 아기곰이 귀여워서 봤는데 가까이서 보니 표정이 덜 귀여운 듯. 하지만 좋았다.
 롯데 백화점 남포점 입구. 남포동에서 내리면 이 지점부터 사진 찍기 시작해서 가면 된다. 사람들이 여기저기서 사진 찍고 있어서 정신이 없었다. 트리 축제라서 크리스마스 때까지 하는 줄 알았는데 1월 5일까지 한다고 한다. 종료되기 전에 한 번은 더 가보고 싶은데 기회가 있을지 모르겠다. 아무튼 일부러 찾아가서 본 것이 아닌데 즐겁게 구경할 수 있어서 좋았다.

덧글

  • 2013/12/16 23:31 # 답글 비공개

    비공개 덧글입니다.
  • 2013/12/17 08:54 # 비공개

    비공개 답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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