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모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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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거 괜찮다!! COLD BREW 커피 맛있는 세상

  요즘 핫한 아이템 콜드 브루. 구입하고 나서 TV에서 광고하는 것을 보긴 했다. 궁금해서 사려고 했더니 야쿠르트 아주머니한테 사야 한다는 것을 알고 잠시 고민했다. 모처에 항상 친절하게 인사하셔서 인상에 남았던 아주머가 대충 나오는 시간대를 알기에 커피 하나 사려고 야쿠르트 아주머니를 찾아갔다.
 콜드 브루는 가열하지 않고 추출한 것이라고 한다. 물과 커피 외에는 아무 것도 첨가되지 않고 풍미가 가장 좋아지는 4일에서 10일 사이에 커피를 취급하다고 한다. 그래서 날짜를 확인하라고 광고하길래 사자마자 날짜를 보긴 했다.
남편이랑 같이 나눠 마셔보려고 아메리카노 2개, 라떼 2개를 사려고 했는데 라떼는 인기가 좋아서 1개 남았다고 해서 아쉽게 1개만 사왔다. 디카를 뭘 잘못 건드렸는지 메모리 카드의 사진이 몇 개 날라가서 남은 사진이 이거 하나 밖에 없긴 하다. 아메리카노는 2000원, 라떼는 2300원이었다.
 270ml라서 작은 커피잔에 2잔 정도 나온다. 일단 생각보다 순한 맛이었다. 얼음 넣고 아이스로 마시기엔 좀 연하겠지만 이걸 얼려서 커피 얼음으로 만들어 마시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기도 했다.

 라떼 사진은 날려서 없는데 개인적으로는 라떼가 인상적이었다. 보통 편의점 같은 곳에서 파는 커피들은 라떼가 많이 달아서 커피 전문점에서 마시는 느낌이 안 났다. 그런데 이건 정말 하나도 안 달았다. 정말 안 단 라떼를 마시고 싶으면 이 브랜드 라떼를 마시면 좋을 것 같았다. 가격대가 좀 있긴 하지만 자주 마시는 것은 아니니까 가끔 마셔도 될 것 같았다. 나들이 갈 때 챙겨 가도 될 것 같은 느낌이 들었다. 배달시키거나 야구르트 아주머니를 만나서 사야 한다는 것은 단점이긴 하지만 귀찮음을 극복하고 한 번 마셔본 보람이 있었다.

 아메리카노 남은 반 가지고 거기에 찬 우유를 넣어서 라떼를 만들어 마셔봤는데 콜드 브루에서 나온 라떼와는 다른 맛이 나긴 했다.

덧글

  • 호원 2016/03/21 16:08 # 답글

    저도 안 단 라떼를 좋아해서 야쿠르트 아주머니를 찾고 있는데
    평소엔 자주 보이시더니 또 눈에 불을 켜고 (;;) 찾으니 안보이시네요...ㅠㅠ
    판매처를 확대해줬으면 싶은 맘이...
  • 미니벨 2016/03/21 16:25 #

    맞아요. 찾으면 안 보이시더라구요.
    괜찮긴 한데 맛도 안 보고 배달시킬 수도 없고 사는 것이 좀 불편하긴 하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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