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모장

<


2017년 7,8월 화장품 공병 뷰티 & 패션

  온 가족이 열심히 화장품 공병을 만들어낸 두 달이었다.
 오이보스 집중 크림. 행운이가 침독으로 고생할 때 정말 좋다는 크림은 다 사봤던 것 같다. 그 중에서 집중 크림이 좀 행운이랑 잘 맞았던 것 같다. 이거 바르고 아쿠아퍼 발라주면 좀 좋아졌었다. 개인적으로 마음에 들었는데 리뉴얼 되고 별로라는 말을 들어서 일단 재구매를 하지 않았다. 향은 그닥이었지만 그래도 행운이한테는 꽤 도움이 되어서 기억에 남는 제품이다.

 아토팜 엠엘이 로션. 침독이 심할 때 워낙 로션이랑 크림 사용량이 많아서 고민하다가 아토팜 홈쇼핑에서 방송할 때 사용했다. 확실히 로션보다는 크림이 보습력이 좋은데 여름에는 로션도 잘 썼다. 머리 뒷쪽에 더워서 땀띠 같은 것이 생겼을 때도 발라주곤 했다. 사이즈가 작아서 부담없이 사용했다. 개인적으로는 로션보다는 크림이 더 마음에 든다.
 
 아토팜 엠엘이 크림. 홈쇼핑에서 살 때 크림이 많은 구성으로 구매했었다. 크림이라도 끈적이지 않고 흡수가 금방 되니까 좋았다. 크림은 좋은데 케이스가 좀 불편하다. 튜브형이 훨씬 사용하기 편하긴 하다. 요즘 행운이가 뚜껑을 열어서 안에 내용물을 만지는 관계로 꽉 잠그지 않으면 안 되는 터라 케이스가 불만이긴 하다. 그래도 잘 쓰고 있다. 홈쇼핑에서 구입해서 한 통 비우고 또 쓰고 있는 제품이다.

 핑크 시크릿 니들 패치. 1통에 4개가 들어 있던 것 같은데 빈 케이스가 사라졌다. 팔자 주름에도 붙여도 되고 눈가에 붙여도 된단다. 니들이라서 처음엔 따끔따끔한데 나중에는 괜찮았다. 많이 써야 효과가 있지 않을까 싶은데 1통만 써서 눈에 띄는 효과는 없었다. 그래도 뭔가 특별히 신경써야 하는 일이 생기면 하나 붙이고 자면 되니까 편했다. 아기가 있으니까 마스크팩 하나 붙이고 있는 것도 쉬운 일이 아닌데 이건 붙이고 움직여도 되고 하니 편해서 좋았다.

 AHC 프라이빗 리얼 아이크림 페이스. AHC 아이크림은 잊을만 하면 한 개씩 선물 들어와서 꾸준히 쓰고 있다. 이거 비워내고 쓰고 있는 다음 시즌 제품이기도 하다. 뭐 그냥 무난무난하다. 나 같은 경우는 이걸 얼굴 크림으로는 안 쓰고 그냥 아이크림으로만 사용하고 있다. AHC 제품은 그냥 무난해서 만만하게 쓰기 좋은 것 같다.

 AHC 인텐스 컨튜어 에이치디 쿠션. 이건 단종 제품이다. 쿠션은 다 쓴 지 오래인데 거울 보는 용으로 들고 다니다가 여름에 쿠션을 새로 사면서 케이스를 버렸다.

 미샤 더 스타일 립 앤 아이 메이크업 리무버. 원래 아이리무버는 어퓨 제품에 정착했지만 가끔 지겨우면 더 스타일 립앤 아이리무버를 사서 쓴다. 어퓨와 미샤를 번갈아 쓰는 터라 이 제품들이 단종되면 대체품 찾으려면 고생할 듯 하다. 가격대비 성능이 어퓨가 최고인 것 같다.

 참쏙쏙 앰플. 내가 구매하고 나서 케이스는 더 예쁘진 듯하다. 참쏙쏙은 트러블에 좋다고 해서 사용했다. 날이 더워지면 뾰루지 같은 것이 하나씩 올라오곤 하는데 이 앰플 쓰면 트러블이 좀 다른 때보다 빨리 가라앉는 것 같아서 잘 사용했다. 스포이드 형태의 제품들은 나중에 사용하기 불편하다는 것이 단점이긴 하다.

 오가니스트 내추럴 모로코 아르간 오일 샴푸. 선물세트에 들어 있는 샴푸들은 거의 대부분 남편이 해결해준다. 공병 내면서 별 말이 없었던 것으로 보아 특별히 좋지도 특별히 나쁘지도 않았던 제품인 것 같다.

 샤워때비누 사해소금. 남편의 샤워젤은 이걸로 정착 중이다. 나 같은 경우는 한 통 큰 걸로 비우면 아무리도 좋아도 다른 제품 써보고 싶어지던데 남편은 한 번 마음에 들면 꾸준히 쓰는 타입이다. 미끌미끌한 느낌을 싫어하는 남편 취향의 제품이다. 여름에는 가끔 나도 쓰긴 한다.

 아침 저녁으로 선선해지니까 빨리 여름철 크림들을 비워내고 건조한 계절을 대비해야 할 것 같다.


덧글

댓글 입력 영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