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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10월 화장품 공병 뷰티 & 패션

  날이 선선해지니 공병이 좀 나왔다.
 샤워때비누 사해소금. 남편이 꾸준히 비워내는 제품이다. 샤워때비누 종류가 여러 가지인데 사해소금을 가장 좋아하는 느낌이다. 일단 미끌거림을 싫어하고 좋은 제품이 생기면 하나만 계속 쓰는 타입이라서 꾸준히 재구매할 것 같다.

 피토메르 올리고포스 세럼. 여름에는 좀 무거운 감이 있는데 그 외 계절에는 딱인 제품이다. 지성보다는 건성 피부 소유자들이 좋을 듯 하다. 꽤나 유명해서 사봤는데 처음에는 에센스인데 오일이 들어갔나 싶을 정도로 묵직했다. 그래서 뾰루지라도 나는 것이 아닐까 걱정도 했었다. 그런데 흡수가 상당히 빨랐다. 그리고 흡수되고 나면 끈적임이 없었다. 보습이 확실히 되는 느낌이 있어서 상당히 마음에 들었다. 홈쇼핑에서 구매했는데 보통 세트로 구매해도 굳이 세트로 써야 하나 싶을 때가 있는데 이건 세트로 사용하는 것이 만족도가 더 높았다.

 피토메르 멜팅크림. 확실히 가벼운 느낌을 준다. 세럼은 처음 사용이 무거운 느낌인데 반해 멜팅 크림은 가볍게 스며들어서 좋았다. 마무리감이 좋았다. 가벼워서 보습이 안 되는 것이 아닐까 걱정했는데 가볍지 않고 다음 화장 순서로 넘어가도 밀리지 않아서 마음에 들었다. 홈쇼핑 구성에선 멜팅크림이 샘플 사이즈로 제공되는데 여행 갈 때 챙겨 가기도 좋고 해서 잘 사용했다. 다른 제품은 남았는데 멜팅크림은 다 사용해버려서 이제 다른 크림을 써야 해서 좀 아쉽긴 하다.

 로얄 아포틱 바디 크림. 핸드크림이 더 유명한 듯 한데 바디 크림을 구매했다. 향도 좋고 가볍게 발리는 것에 비해선 보습도 잘 되어서 마음에 들었다. 단 한 가지 마음에 안 들었던 것은 용기다 . 사용하다 보면 찢어질 수도 있고 끝까지 슬 수도 없고 뒤에는 묻어나는 것이 싫다. 크랩트리 앤 에블린 핸드크림도 사용하다가 안 쓰게 된 것이 용기 때문인데 잊어버리고 구매했다. 겨울에 쓰긴 그렇고 봄, 여름에 쓰면 좋을 듯 하다. 양이 적어서 금방 사용해버린다는 것도 단점이긴 하다.

 한율 쌀 진액 클렌저. 홈쇼핑으로 왕창 샀다가 안 쓰고 중간에 다른 것 쓰고 하면서 한 병 비우는데 꽤나 오랜 시간이 걸린 클렌져다. 잘 지워진다는 것은 장점이고 이제 내가 쓰기엔 마무리감이 좀 건조하다는 것이 단점이다.

 아토팜 엠엘이 크림. 고보습 크림이라고 되어 있지만 고보습이라고 하기엔 약한 감이 있다. 행운이용으로 홈쇼핑에서 왕창 샀는데 다 써버렸다. 로션보다는 크림이 취향이다. 아토팜 제품은 가격 대비 성능비가 괜찮아서 아기들 쓰기 좋은 것 같다. 향도 강하지 않다. 아토팜을 다시 쓰려니 살짝 지겨운 감이 있는데 뭐 딱히 끌리는 제품이 없어서 어쩔까 고민 중이다. 또 가격 대비 구성이 좋으면 살 것 같긴 하다. 그래도 몇 통 비워내서 다른 브랜드로 눈을 돌리긴 할 것 같다.

 예전에는 백화점 가서 화장품도 사고 오프라인 구매도 많이 했는데 아기 낳고 이동이 쉽지 않으니까 어느 순간 홈쇼핑이나 인터넷 구매가 늘어난 것이 보인다. 피토메르 제품은 궁금해서 구매해봤는데 잘 맞아서 마음에 든다.
 

덧글

  • 2018/10/08 21:38 # 답글 비공개

    비공개 덧글입니다.
  • 2018/10/15 10:35 # 비공개

    비공개 답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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